후쿠시마 제1원전 발생 오염수, 작년도 하루 평균 약 80톤으로 역대 최소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작년도에 발생한 오염수의 양이 하루 평균 약 80톤으로, 가장 많았던 당시의 6분의 1정도로 줄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1호기부터 3호기에서 녹아 내린 핵연료 잔해를 식히기 위한 급수와 원자로건물로 흘러들어가는 지하수와 빗물 등이 고농도 오염수가 돼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작년도 발생량은 하루 평균 약 80톤으로, 가장 많았던 2015년도의 490톤에서 6분의 1정도로 줄어,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건물 주위의 지면을 콘크리트나 모르타르로 덮는 대책 등이 진행돼, 건물로 흘러 들어가는 지하수와 빗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도의 경우 비가 적기도 했지만, 평년과 같은 강우량을 상정해도 하루 90톤에 머무르는 것으로 추산됐기 때문에, 정부와 도쿄전력은, 현재의 폐로공정표에 있는 "2025년까지 오염수의 발생량을 하루 100톤 이하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 오염수 발생을 완전히 멈출 전망은 서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향후, 원자로건물에 대형 덮개를 설치하고, 틈새로 들어가는 물을 줄이는 등 2028년도까지 하루 약 50톤에서 70톤으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