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청 건물에서 고질라 프로젝션 맵핑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고질라'가 거대한 프로젝션 매핑으로 도쿄도청 건물에 나타났습니다.

27일 밤, 도쿄 신주쿠에 있는 도쿄도청 건물에 크기 100미터의 고질라가 프로젝션 매핑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쿄도는 새로운 관광 자원 발굴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야간에 도청 제1 본청사 외벽에 프로젝션 매핑을 실시하고 있는데 대형 연휴에 맞추어 고질라가 등장했습니다.

도쿄도에 따르면, 고질라가 갑자기 도청을 습격하여 파괴하기 시작해 도쿄도가 극비리에 개발한 전용 요격기로 맞서는 모습 등이 그려져 27일에는 많은 가족 동반객 등이 방문했습니다.

고질라의 등장은 1회 6분 여 정도이며 5월 6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5월 11일 이후는 오후 7시 반부터 시작돼 1시간 단위로 모두 3회 실시됩니다.

도쿄도 청사 프로젝션 매핑은 빌딩 상설 투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됐으며 도쿄도는 해당 사업비로서 금년도 예산에 9억 5000만 엔을 계상했습니다.

도쿄도 담당자는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는 고질라이므로 대형 연휴에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자들이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