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지상작전 준비 완료, 강행 여부 초점

이스라엘 언론은 다수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지상작전에 대해 “군이 작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5일에도 가자지구를 공습해,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3만 430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파에는 다수의 피란민을 포함한 약 120만 명이 모여 있는데, 이스라엘군은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섬멸을 위해 라파에 대한 지상작전 강행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력 매체 하레츠는 25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 배치했던 부대를 남부로 이동시키는 등 지상작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정부에 보고해, 작전 개시 타이밍은 정부의 결정에 달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상부대 진격은 주민을 대피시킨 뒤에 시작될 것이며, 라파 주민들을 다른 장소로 대피시키는 데는 몇 주 정도 걸린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라파의 지상작전에 대해서는 미국이 반복적으로 우려를 전하고 있으며, 라파와 인접한 이집트도 "파멸적인 사태를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스라엘 정부가 어떤 대응을 보일지가 초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