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홋카이도 하코다테 고료카쿠 공원,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벼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고료카쿠 공원에서는 23일, 벚꽃이 만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홋카이도에서도 유수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고료카쿠 공원은, 에도 막부의 관청 터에 조성돼 1914년에 시민에 일반 개방됐을 때 5000그루의 벚꽃 묘목이 심어졌습니다.
매년 4월 하순이 되면 약 1500그루의 벚꽃이 개화해 공원 전체를 물들입니다.

공원 안에 있는 '왕벚나무'는 개화 등의 기준이 되는 '표본목'인데, 하코다테 지방기상대는 23일 만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4일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만개한 벚꽃을 즐겼습니다.

벚꽃 만개에 맞춰 삿포로에서 찾아온 한 부부는 "매년 이곳에 오는데 올해는 마침 만개 시기에 와서 좋았다"면서 "고료카쿠는 벚꽃나무가 아주 많아 최고이며 일본 제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코다테시의 고료카쿠 공원의 벚꽃은 이번 주말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