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엔약세 물가영향 등 논의

일본은행은 이번 주에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엽니다.

일본은행은 3월 회의에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을 전망할 수 있다며 17년만의 금리 인상에 해당하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4월 25일과 26일 회의에서는 정책 전환 후의 경제 물가 정세와 금융 시장 동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2026년도까지의 3년간의 물가 전망을 '전망 리포트'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호조세였던 올해 춘투에서의 임금 인상이 중소기업으로도 확실하게 확산되고 있는지와 임금 인상을 배경으로 한 서비스 가격의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당면 금융환경의 완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인데다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미국에서 조기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된 데 따라,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에도 엔약세 달러강세가 진행되어 34년만의 엔약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주 방문지인 워싱턴에서 가진 회견에서 엔약세는 물가 상승의 요인이라며 "무시할 수 없는 큰 영향이 발생한 경우에는 금융 정책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혀 엔약세의 영향을 어느 정도 물가 전망에 반영시킬지가 초점이 됩니다.

이 밖에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가 금리 인상 시기와 국채 매입 규모 축소 등 향후 정책 대응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