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장관 24일부터 중국 방문, 타이완 정세와 남중국해 관련 협의 예정

미 국무부는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 고위인사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 등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일련의 회담에서는 다음달로 다가온 타이완의 라이칭더 신임 총통의 취임을 앞두고 타이완 정세에 대해 협의할 전망으로 국무부 고위인사는 “다음달 20일 취임식이 있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해양진출 움직임을 강화하는 남중국해와, 북조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방위 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낼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미중 양국 간의 대화를 유지하고 관계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도 목적입니다.

블링컨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