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암살계획 관여 경호담당 간부 2명 구속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러시아측에 협력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관리 암살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우크라이나에서 요인경호를 담당하는 부서 간부 2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7일 발표에 따르면, 구속된 사람은 우크라이나에서 요인경호를 담당하는 국가경비국의 대령 2명으로, 러시아 치안기관인 FSB, 연방보안국에 기밀정보를 넘기고 정부고위관리 암살계획에 관여한 국가반역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암살 대상으로 삼은 사람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말리우크 국장,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부다노우 정보총국장 등 정부 고위관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암살계획은 우크라이나 측의 협력자가 대상 인물의 행동을 관찰해서 러시아 측에 정보를 제공하고, 러시아군이 해당 인물이 있는 건물에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하는 등의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