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사정거리 긴 미사일 우크라에 도착"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강력 요구했던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이미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 정밀 공격이 가능해지는 사거리가 긴 미사일, ATACMS를 이미 우크라이나에 제공해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예산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출연했던 자금을 활용해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측이 강력 요구했던 무기로, 사거리가 짧은 미사일은 작년에 제공된 바 있는데, 미국 언론은 이번에 제공된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2배 가까운 약 300km라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 미 의회에서 가결된 추가 군사 지원에도 이 미사일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힌 바 있는데, 설리번 보좌관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이 미사일과 관련해 "충분한 수량이 제공되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후방의 보급 능력을 저하시키고, 멀리 떨어져 있는 비행장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전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