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주가, 1000엔 이상 상승 한때 3만 8000엔 대

연휴가 끝난 13일 도쿄 주식시장 닛케이평균주가가 1000엔 이상 상승해, 한때 3만 8000엔 대에 올랐습니다.

거래시간 중으로는 거품경제기인 1990년 1월 이후 34년 만의 수준입니다.

닛케이평균주가 13일 종가는 지난주 금요일 종가 대비 1066엔 55센 오른 3만7963엔 97센이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하루에 1000엔 이상 상승한 것은 2020년 6월 이래입니다.

요인 중 하나는 미국 주가 상승이 일본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뉴욕시장에서는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시장 예상을 웃돌아 경기 기저가 탄탄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다우평균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했습니다.

또한 지난주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한 반도체 관련 회사의 주가가 하루 10% 이상 상승하는 등 실적이 견조한 일본 기업들이 주가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앞으로도 일본 주가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 한편, 급속한 주가 상승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어, 현재의 상승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될지가 초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