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다르빗슈와 마쓰이 선수, 캠프 들어가

오는 3월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LA다저스와 대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인 다르빗슈 유 선수와 마쓰이 유키 선수가 11일 애리조나주에서 캠프에 들어갔습니다.

파드리스는 한국에서 3월 20일 개막전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팀보다 빨리 LA다저스에 이어 11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배터리 캠프에 들어갔습니다.

다르빗슈 선수와 마쓰이 선수는 같은 그룹으로, 스트레칭이나 캐치볼로 몸을 푼 뒤, 수비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마쓰이 선수에게 다르빗슈 선수가 말을 걸기도 하는 등, 대략 2시간 동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했습니다.

연습 전에 마쓰이 선수가 취재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마쓰이 유키입니다"라고 자기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마쓰, 유키, 마차 등등, 아무렇게나 불러달라고 말한 뒤, 가족이나 구단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습니다.

또 한국 기자가 말을 걸자,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