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종 생산 재개한 다이하쓰, 전면 생산 재개는 아직

정부의 품질인증 부정 취득 문제로 국내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해온 '다이하쓰공업'이 12일, 약 한 달 반 만에 일부 차종의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다이하쓰공업은 정부의 품질인증을 부정 취득한 문제로 국내에 있는 4개 공장의 가동을 2023년 12월 하순부터 중단해왔습니다.

지난 1월 국토교통성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한 일부 차종에 대한 출고 정지 지시를 해제하자, 다이하쓰공업은 12일 도요타자동차에서 판매되는 '프로박스'와 마쯔다에서 판매되는 '패밀리아 밴', 이렇게 상업용 자동차 2개 모델의 생산을 교토공장에서 재개했습니다.

다이하쓰공업은 경차인 '미라 e:S' 등 자회사인 다이하쓰큐슈의 오이타공장에서 생산하는 10개 모델도 2월 26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주력 모델인 '탄토' 등은 정부 인증 시험이 아직 끝나지 않아, 다이하쓰 측은 적어도 3월 1일까지는 생산을 중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전면적인 생산이 재개되는 시기는 아직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부품 제조사 등을 포함한 많은 거래 업체가 영향을 받고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