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코소바' 전국대회, 4년 만에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최

이와테 명물인 '완코소바'를 제한 시간 내에 몇 그릇 먹을 수 있을지를 겨루는 전국대회가 11일,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 열렸습니다.

하나마키시의 '완코소바 전일본대회'는 4년 만에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최돼, 개최 장소인 하나마키시 문화회관에는 전국에서 180명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대회는 소학생부, 단체부, 그리고 개인부로 나뉘어져, 소학생부와 단체부는 3분, 개인부는 5분의 제한 시간 내에 소바를 몇 그릇 먹을 수 있을지를 겨룹니다.

참가자는 행사 시작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차례차례로 그릇에 담긴 소바를 기세 좋게 입으로 옮겼습니다.

올해는 4년 만에 소리를 내서 응원할 수 있게 돼 참가자의 가족과 친구들이 응원을 보내 개최 장소는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참가한 소학교 5학년 학생은 "매우 맛있었다"며, "집에서 소바를 먹는 연습을 하고 참가했지만 소바가 생각했던 것보다 두꺼워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뜨거운 경기를 지켜본 보호자 남성은 "아이들이 잘 먹었다고 생각한다"며, "소리를 내서 응원할 수 있어 앞으로 점점 더 활기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