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WA 집행위원장, 하마스 공격 관여 관련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응 중"

가자지구에서 주민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UNRWA의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이 10일 NHK와의 온라인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UNRWA와 관련해서는 일부 직원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관여 의혹을 받은 12명의 직원 중 숨진 2명을 제외한 10명이 이미 해고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현재도 독립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뒤, "조사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직원을 해고하는 등 조직 차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가능한 한 신속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의혹으로 인해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이상이 자금 출연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행위원장은 "다음달부터 자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필요한 지원에 대응하는 능력에 영향이 생길 것"이라며, "조사결과가 신속하게 정리돼 지원국의 자금 출연이 재개되길 갈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