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현 이미즈시에서 노토반도지진 이후 첫 홍게 어획

홍게 잡이가 활발한 도야마현 이미즈시의 신미나토 항에서는, 노토반도지진으로 인해 게 잡이에 사용되는 바구니가 유실되는 피해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신미나토 항에서는, 세 척의 어선이 지역 특산품인 홍게 어업에 종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게를 잡기 위해 해저에 걸어 놓은 바구니의 대부분이 묻히거나 쓸려나간 것으로 보여 어업에 큰 영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게 어업에 종사한 지 45년이 되는 다카오카시의 시오타니 히사오 씨는 이번 지진으로 바구니를 모두 잃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오타니 씨는 게 잡이 재개를 준비해, 지난달 29일에는 도야마만 앞바다 약 15킬로미터 해저에 바구니를 다시 설치했고, 10일 지진 이후 처음으로 어획에 나섰습니다.

바구니에는 게가 많이 들어 있었고, 시오타니 씨의 어선이 잡은 450여 마리의 게는 경매에 부쳐져, 중매인이 차례차례 낙찰을 받았습니다.

지진 이후 첫 어획을 마친 시오타니 씨는 "게를 잡으러 나올 수 없게 된 이후 40일간은 시간이 빨리 흘렀다"며 "한 걸음씩 착실히 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