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재해 자원봉사자 활동 시작

노토반도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지진으로 발생한 폐기물 정리 등을 지원하는 재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시카와현 와지마시는 노토반도지진으로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발생한 데다, 도로가 단절되기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재해 자원봉사자를 받아들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 이상이 지나 가나자와시로 이어지는 도로의 복구가 진행되고, 재해 폐기물의 회수가 시작됨에 따라, 와지마시에서도 10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10일 오전 11시경, 현의 특설 사이트를 통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약 40명이 탄 버스가 와지마시 내 상업 시설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는 마중을 나온 사카구치 시게루 와지마시장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여러분의 활동이 복구를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될 거라 생각하므로,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와지마시 사회복지협의회 직원으로부터 지진이 일어나면 작업을 중단할 것과, 사소한 일이라도 발생했을 경우는 반드시 담당자에게 상담할 것 등, 활동시의 주의점에 대한 설명을 들은 자원봉사자들은 버스와 승합차에 타고 피해를 입은 주택과 료칸으로 향했습니다.

사이타마현에서 참가한 20대 남성은 "재해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참가했다" 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