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전투 격화, 신 총사령관 군 개혁에 결의 내비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아우디이우카 주변에서는 점령 지역을 확대하려고 포위를 시도하는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7일 러시아의 공격 헬리콥터를 격추했다고 발표하는 등 방위 태세를 강조했으나, 바라바쉬 시장은 9일, 현지 언론에 대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부근으로 들어오는 적을 격퇴하고 있지만 적의 전력은 몇 배 규모라며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8일 아우디이우카가 러시아의 우선 목표라면서 유도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2주간 하루 30회에서 50회로 증가했다고 지적한 후 앞으로 몇 주간 이 같은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 취임한 우크라이나군의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9일 자신의 SNS에서 전선의 요구를 반영한 부대의 행동 계획 수립과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급 등을 군의 중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아울러 전투 수단과 방법을 바꾸고 계속 개선해야만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며 군 개혁을 향한 결의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