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상, 태국과 EV 등 분야 공급망 구축 양해각서 서명

태국의 신차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8일, 도쿄에서 태국의 핌파트라 산업부 장관과 회담하고, EV=전기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등 태국의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에 맺은 양해각서에서는 태국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 인재육성과 제조공정의 탈탄소화, 공급망 강화 등에서 양국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태국은 “일본차의 아성”이라고도 불려, 일본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몇 년 전까지 90% 가까이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업체들이 EV 판매로 공세를 강화해, 지난해 1년간의 일본 업체의 점유율이 80% 밑으로 떨어져 경쟁력 강화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회담에서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양국은 작년 정상회담 합의를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대화'의 구체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제조업의 인재육성과 탈탄소화가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를 조기 대화의 시작으로 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핌파트라 산업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로 태국과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현재의 벽과 변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