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년간의 경상수지 약 20조 엔의 흑자, 전년의 2배 가까이 증가

일본이 해외와의 무역이나 투자 등으로 얼마나 수입이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경상수지가 지난해 1년간 20조 엔을 넘는 흑자로 나타나, 에너지 가격의 앙등이 잠시 안정돼 수입액이 감소함에 따라 흑자액은 전년의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재무성이 발표한 국제수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의 일의 경상수지는 20조 6295억 엔의 흑자로 나타나 흑자액은 전년보다 9조 9151억 엔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역에 의한 수입을 나타내는 '무역수지'는 6조 6290억 엔의 적자였지만, 적자폭은 전년보다 약 9조 엔 정도 축소했습니다.

이는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의 앙등이 잠시 안정돼 수입액이 감소했으며,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완화돼 자동차 수출이 늘어난 것 등이 요인입니다.

한편 일본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이나 이자 등의 수입을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는 34조 5573억 엔으로 해외채권의 금리 상승을 배경으로 전년보다 952억 엔 증가해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함께 발표된 지난해 12월의 경상수지는 7443억 엔의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