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상품 수입액, 중국이 15년만에 1위에서 하락

미국 상무부가 7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중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액은 4272억달러 일본엔으로 63조여 엔이었습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 1000억 달러, 비율로 약 20% 감소했습니다.

한편 멕시코로부터의 수입액은 4756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4%남짓 증가해 중국을 웃돌았습니다.

그 결과 수입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멕시코가 15.4%로 1위였고, 중국은 13.8%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1위에서 하락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수출과 수입을 합한 상품의 무역액은 재작년에 역대 최고를 경신했으나, 경제 분야에서의 대립과 반도체에 관한 규제 강화 등에 따라 미국 국내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경제관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경제와 금융정책에 관한 작업부회를 설치하고, 지난 5일과 6일에도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부회를 개최하는 등 대화를 계속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지만, 향후 무역의 감소 경향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