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 개막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서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가 7일 개막해, 행사장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는 매년 100만 명 가까이 방문하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이벤트로, 올해로 65번째입니다.

아사히카와시 중심부를 흐르는 이시카리가와 강의 하천 부지의 특설 행사장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눈 조각상이 만들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눈 조각상은 폭이 140m, 높이는 20m 입니다.

이 조각상은 올해는 인기 게임 '드래곤 퀘스트'의 캐릭터와 아사히카와시의 현지 캐릭터 '아사피'등을 조합한 디자인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거대한 눈 조각을 올려다 보거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밖에도 행사장에는 길이 100미터 정도의 얼음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도 만들어져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태국에서 온 한 남성은 “대형 눈 조각상에 놀랐고, 드래곤 퀘스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축제의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4년 만에 행사장 내에 음식점이 출점했고, 코로나 이전과 거의 같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아사히카와 겨울 축제'는 이번 달 12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