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요다구, 귀가 곤란자 대피 장소 파악하는 디지털 기술 운용 시작

재해 시에 귀가 곤란자가 대피할 장소 등을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쿄 지요다구가 부동산 대기업과 개발해 7일부터 운용이 시작됐습니다.

오피스 빌딩이 많은 지요다구에서는 대규모 재해 시에 직장인 등이 귀가 곤란자가 될 우려가 있어, 그 상황을 어떻게 파악할지가 과제였습니다.

이 때문에 지요다구는 부동산 대기업과 연대해, 위치 정보 등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귀가 곤란자를 파악해서 신속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인 '재해 대시보드'를 개발해, 7일 언론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요다구는 설명회에서, 마루노우치 지역에만도 약 4만 2천 명의 귀가 곤란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이 시스템을 사용해 대피 장소를 알림으로써 한 곳으로 집중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피 장소에 도착한 귀가 곤란자의 부상자 정보도 지도상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도 소개됐습니다.

개발을 담당한 미쓰비시지쇼 도시계획기획부의 사와베 고타로 총괄은, “재해 시에 정보가 부족해서 대피자들이 몰릴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 시스템으로 대피자들을 안전하게 분산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