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현의 우크라이나 요리점 부부, 재해지 스즈에서 '보르시' 대접

노토반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현에서 우크라이나 요리점을 운영하는 부부가 이시카와현 스즈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통 요리인 '보르시'를 대접했습니다.

푸드 트럭을 끌고 스즈시를 방문한 사람은 시가현 히코네시에서 우크라이나 요리점을 운영하는 카테리나 야보루스카 씨와 남편인 기쿠치 다카시 씨입니다.

두 사람은 이재민을 지원하는 NGO의 협력을 얻어, 5일 스즈시 시청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통 스프 요리인 '보르시' 500인 분을 대접했습니다.

재작년에 러시아에 의한 군사 침공을 받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피난해 온 카테리나 씨의 어머니 일리나 씨도 준비를 도와,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따뜻한 '보르시'를 미소를 띠며 받아들었습니다.

스즈시내에 사는 70대 여성은 “지진이 일어난 후 항상 똑같은 음식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보르시가 어떤 맛일지 먹어보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카테리나 씨는 "작은 도움이지만 좋아해 주신다면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