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란 혁명수비대 거점 폭격

미국 중앙군은 일본시간으로 3일 오전 6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과 관련 무장그룹에 폭격을 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표적은 85곳 이상으로 무장그룹의 지휘소와 미사일, 무인기 등 관련 시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격의 일부는 미국 본토에서 날아간 장거리 폭격기가 담당했으며 125발 이상의 정밀 유도탄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NHK의 취재에서, 지난달 28일에 요르단의 미군 거점이 공격을 받아 군인 3명이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에 있었던 미군에 대한 공격은 이란이 지원하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조직에 의한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동 지역의 전투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해,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