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7월 16일부터 도쿄에서 개최

일본과 남태평양 도서국 등이 모이는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의 10차 회의가 오는 7월 16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개최됩니다.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는 남태평양 국가와 지역의 정상들을 일본에 초청해, 3년에 1번 개최하는 국제회의입니다.

정부는 2일 각료회의에서 10차 회의를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년 전 회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회의로 개최됐기 때문에 대면 형식으로 개최되는 것은 6년 만입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태평양 도서국은 역사적으로도 깊은 관계가 있는 오랜 친구”라면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 등도 염두에 두고 “국제질서의 근간이 흔들리는 가운데, 법의 지배를 토대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 강화하고, 협력의 고리를 넓혀가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일체성과 태평양 도서국들의 대응을 지지하는 한편, 기후변화를 비롯한 공통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식을 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