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 지진 발생 1개월 이시카와 현내의 어항 피해 긴급 조사

대게와 눈볼대 등의 어획량이 많은 이시카와현에서는, 1월 1일에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현내 69개 어항 중, 노토반도를 중심으로 80% 이상에 해당하는 60개 항구에서 해저가 융기하는 등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농림 수산성에 따르면, 그 중 적어도 18개의 어항에서 잡은 물고기를 끌어올릴 수 없게 됐고 어항 관련 시설을 일부밖에 이용할 수 없는 어항도 9개에 달합니다.

이러한 어항의 복구를 위해 농림수산성은 전문가 등에 의한 긴급 조사를 2월중에 시작할 방침으로,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자의 의향도 확인하면서, 재해지의 지자체와 함께 구체적인 복구 방법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다만 본격적인 복구에는 해저의 굴삭이나 매립 등 대규모의 공사가 예상되는 한편, 복구까지 시간이 걸리면 폐업을 생각하는 어업자가 나오는 것도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로서는 어려운 조정이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어업협동조합 연합회의 사카모토 회장은, NHK의 취재에 대해 "현장 어업자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정부는 미래의 청사진을 빨리 보여 주었으면 하고 그것을 향해 우리도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현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어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