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 수입, 애니메이션이 상위 독점

지난해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의 흥행수입이 발표돼, 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작품을 비롯해 상위 4작품을 애니메이션 영화가 차지했습니다.

일본영화제작자연맹은 30일, 회원사인 4개 대형 영화사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의 흥행수입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위는 농구가 소재인 인기만화를 영화화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158억 7000만엔이었습니다.

2위는 일본에서 탄생한 게임 시리즈가 원작인 외국영화 ‘슈퍼 마리오 브러더스’가 140억 2000만엔, 3위는 인기만화 ‘명탐정 코난’의 영화로 26번째 시리즈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138억 8000만엔, 4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제작한 장편영화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88억 4000만엔으로 상위를 모두 애니메이션 영화가 차지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호조에 따라 지난해 1년간 영화의 전체 흥행수입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2214억 8200만엔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