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지진, 이시카와현 대피생활 장기화 피할 수 없는 상황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7의 흔들림을 관측한 노토반도지진이 발생한 지 29일로 4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1일 노토반도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 28일 오후 2시 현재, 236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19명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노토 지방을 중심으로 28일까지 주택 4만 3,766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28일 현재 약 3,300가구가 정전됐고, 약 4만 2,490가구에서 단수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시카와현이 지자체별로 향후 단수 상황 전망을 발표하고 있지만, 임시로 복구되는 시기가 대부분 2월 말에서 3월 말이며 일부는 4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대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은 28일 현재, 1만 4,544명에 달하며, 이 중 3,918명은 여관이나 호텔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

이시카와현은 인프라 복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가설 주택과 임시 시설, 그리고 공영 주택을 3월 말까지 총, 약 1만 3,000가구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시 주거 확보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이지만, 주민들의 대피 생활이 장기화될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