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최초로 200만 명 넘어, 역대 최다 경신

후생노동성은 기업의 신고를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상황을 매년 정리하고 있는데, 작년 10월 말 시점의 결과가 26일 공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는 204만 8675명으로, 전년 대비 22만여 명, 비율로는 12.4% 증가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51만 8364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25.3%를 차지했고, 이어서 중국이 39만 7918명, 필리핀이 22만 6846명 등입니다.

재류자격별로는 일본계나 일본인의 배우자 등이 가장 많은 61만 5934명, 이어서 기술직이나 연구자 등 전문 지식과 기술 보유자가 59만 5904명, 기능실습이 41만 2501명 등입니다.

또,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5만 23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서비스업이 32만 755명, 도매업, 소매업이 26만 3555명 등입니다.

후생노동성은 "건설이나 의료 등 일손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산업에서의 증가율이 높다"며 "코로나 시국의 침체로부터 경제활동이 회복된 것과 국내의 일손 부족을 배경으로 외국인노동자의 증가율이 코로나 시국 이전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