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살자수 2만 1818명, 젊은층 여성과 중장년층 남성 증가

후생노동성이 경찰청의 데이터에 기반해 정리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년 간 자살한 사람은 잠정치로 2만 1818명으로, 전년 확정치 대비 63명 감소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만 4854명으로 전년보다 108명 늘었으며, 여성은 6964명으로 전년보다 171명 감소했습니다.

남성은 30대부터 70대까지 모두 증가해, 30대가 1878명(94명 증가), 40대가 2663명(52명 증가), 50대가 2934명(86명 증가), 60대가 1928명(66명 증가), 70대가 1908명(2명 증가)입니다.

여성은 20대 이하와 50대에서 증가해, 20세 미만이 377명(43명 증가), 20대가 921명(110명 증가), 50대가 1252명(7명 증가)입니다.

어린이의 자살도 잇따라, 소학생이 13명(4명 감소), 중학생이 152명(9명 증가), 고등학생이 342명(12명 감소)으로 총 507명(7명 감소)입니다.

소학생과 중고등학생 성별로는 남자는 259명으로 34명 감소했으나, 여자는 248명으로 27명 증가했습니다.

자살의 원인이나 동기로 가장 많았던 것은 건강문제로 1만 2336명(438명 감소), 경제·생활 문제가 5157명(460명 증가)입니다.

후생노동성은 "아직 잠정치이지만 특히 중장년층 남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젊은층 여성에서 자살자가 늘고 있다"며, 연령대와 성별에 맞춘 대책을 강구하고 SNS 등도 사용해 상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