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위,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일본항공기 비행기록장치 등 분석 개시

하네다공항에서 항공기끼리 충돌해 불길에 휩싸인 사고와 관련해 원인을 조사 중인 국가 운수안전위원회는 23일 사고 후 처음으로 다케다 노부오 위원장의 정례 회견을 열었습니다.

운수안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조사에서 충돌한 해상보안청의 항공기와 일본항공의 여객기 쌍방에서 음성기록장치와 비행기록장치를 회수했는데 이에 대해 회견에서 데이터에 큰 파손이 없어 이미 분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사와의 교신 내용에 대해 다케다 위원장은 “인적요인으로 매우 중요하므로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의 분석을 시작했고 그 부분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는데 자세한 사항은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케다 위원장은 이번 일본항공기 기체가 소재에 탄소섬유가 많이 사용된 신형이었던 것과 관련해 그 내화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다고 한 뒤, “불이 번지는 상황과 화재까지의 과정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