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오케스트라 일본에 초대하고자 지휘자가 지원 호소

러시아의 군사 침공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오케스트라를 일본에 초대해, 공연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알리고자,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지휘자 ​​요시다 히로후미 씨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한 요시다 씨는 3년 전부터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가극장에서 수석객연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오데사의 가극장은 러시아의 군사 침공으로 한때 공연을 중단했었지만, 2022년 6월에 재개된 이후, 어려운 운영 상황 속에서도 오페라와 발레 등의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시다 씨는 작년 9월, 음악을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을 격려하고자 가극장을 방문해 오페라를 지휘했는데, 이를 계기로 오데사 가극장 오케스트라를 일본에 초대해 공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말까지 접수하며, 최종 목표 금액은 3,000만 엔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약 80명분의 도항비용과 연주회장 사용료 등에 충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