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시민들, 무인기 조립해 군에 보내는 움직임 확산

러시아 국방부는 3일, 최근 일주일 동안 무인기 등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측 군사 시설과 연료 기지를 37회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도 국경에서 가까운 러시아 측 영내 등에 무인기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1월 29일, “무인기를 운용면에서 고도화해 적을 선제하는 것이 올해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직접 조종하는 듯한 감각으로 상공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FPV라 불리는 성능을 갖춘 무인기를 100만 대 제조해 전쟁터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FPV는 소형인데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무인기를 조립해 군에 보내는 등, 시민들 사이에서 지원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방국가 측 군사 지원이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는 대량의 무인기를 확보하고, 또 무인기를 조종할 수 있는 병사 육성이 긴급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