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일본 기업 흑자 전망,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

해외에 진출한 일본 기업의 올해 실적에 대해 조사한 결과, 흑자를 전망하는 기업의 비율이 약 60%에 달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 일본무역진흥기구, JETRO의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JETRO의 사사키 노부히코 이사장이 이에 대해 24일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올해 8월부터 9월에 걸쳐 해외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7,173개의 회사의 회답이 있었습니다.

조사에서 올해 실적에 대해 질의한 결과,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전망한 기업의 비율은 64.5%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9 % 포인트 증가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65%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회복 경향은, 행동 제한 영향을 크게 받은 서비스업에서도 나타났는데, ‘음식’과 ‘소매’ 등에서는, 적자보다도 흑자를 전망하는 기업의 비율이 많아졌습니다.

한편, 중국에 진출한 기업은 제로 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실적 악화를 전망하는 기업이 많았으며, 영업순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의 비율이 41.9%로 증가한데 대해, ‘개선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의 비율은 26.8%에 그쳤습니다.

JETRO의 사사키 이사장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저히 하면 할수록 경제에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정책이 취해질지 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