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도쿄 소비자 물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

도쿄 23구의 이달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기후에 따른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상승했습니다.

3.6% 상승한 것은 1982년 4월 이래로 40년 7개월 만의 높은 수준입니다.

총무성에 따르면 도쿄 23구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지수는 이달 중순 시점의 속보치로서 1년 전의 100에서 103.6으로 상승했습니다.

잇따른 식료품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상승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식용유'가 40.4%, 국산 '치즈'가 35.2%, '구운 생선'이 25.9%, 외식 '햄버거'가 18.3%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밖에도 '가스요금'이 32.5%, '전기요금'이 26% 올랐습니다.

그리고 '소파'는 33%, '휴대전화기'는 20.1% 올랐습니다.

총무성은 "이달은 우유와 유제품 인상이 식료품 물가를 끌어올렸다"며, "계속해서 물가 동향을 주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23구의 지수는 전국 지수에 앞서 공표되기 때문에 선행지표로서 주목됩니다.

이달의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다음 달 23일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