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원전의 외부 전원 상실에 우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그로시 사무총장은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모든 원자력발전소가 23일 외부에서의 전력공급을 상실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원전의 안전을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에서는 23일에 전력공급이 상실된 자포리자 원전은 24일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23일에 주파수 저하로 긴급 보호시스템이 작동해 송전망에서 분리된 다른 3곳의 원전에 대해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공사가 복구를 서두르는 동시에 발전기로 원자로 냉각 등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는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의 안정된 전력공급 확보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로시 사무총장은 23일은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시작된 이후 원전에 대한 최대 규모의 전력공급 상실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태는 원전에서의 심각한 사고를 방지하는 행동을 강화할 필요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