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 직결 상업시설에서 테러 대책 훈련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로 직결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만간 개업하는 데 맞춰 24일 화학물질 테러를 상정한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로 직결하는 대규모상업시설인 ‘하네다에어포트가든’이 내년 1월에 전관 오픈하는 데 맞춰 실시됐는데, 경찰과 시설 직원 등 약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에서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페트병을 바닥에 놓은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기 때문에 경비원 등이 이용객에게 피난을 호소하고 안전한 장소까지 유도했습니다.

그 후 경찰관이 진압봉을 사용해 용의자를 제압한 뒤 경시청 테러대책부대가 용의자를 이송하거나 전용장비로 페트병을 회수하는 일련의 절차를 확인했습니다.

내년에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 대비해 경시청은 공항과 상업시설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민간과 연계해 테러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