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상, 데라다 총무상 경질, 후임에 마쓰모토 전 외상 취임

기시다 수상이 20일 밤, 정치자금 관련 문제가 드러난 데라다 총무상으로부터 사표를 받고 경질했습니다.

후임에는 자민당 아소파의 마쓰모토 다케아키 전 외상이 취임했습니다.

데라다 총무상은 지역구 후원회가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이미 사망한 사람을 회계책임자로 기재하는 등, 정치자금을 둘러싼 문제가 잇따라 드러났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정책과제를 위해 정권이 전력을 다해 임할 필요가 있다는 점, 그리고 각료로서의 설명 책임을 철저히 하겠다는 관점에서 자신이 판단하겠다고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20일 밤 7시 반쯤 수상관저에 데라다 총무상을 불러 사표를 받고 경질했습니다.

데라다 총무상과 관련해서는 야당 측이 "정치자금을 소관하는 총무상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경질을 요구해왔고, 여당 내에서도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지적과 함께 사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불과 한달 사이에 3명의 각료가 사임하는 사태가 벌어져, 기시다 정권이 입을 타격은 피할 수 없는 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