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핀란드 강력 견제

러시아와 핀란드의 대통령부는 14일, 푸틴 대통령과 니니스퇴 대통령이 전화로 회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 중립 입장을 취해 온 핀란드는 12일, 군사침공에 대한 여론의 고조 등도 배경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입을 신속하게 요청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니니스퇴 대통령이 전화회담에서 자국을 둘러싼 안전보장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뀐 점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핀란드에 대한 안전보장상 위협은 존재하지 않으며 군사 중립이라는 전통적인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의 외교 방침 변경은 오랜 기간 이어진 양국의 호혜적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견제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상에 대해 "우크라이나측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중단돼 있다"며 우크라이나측의 책임으로 협상이 중단돼 있다고 일방적으로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