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돈바스 여전히 어려운 상황"

우크라이나 동부를 중심으로 공격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일부 도시를 탈환하는 등,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28개 부대의 거점과 2군데 탄약고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동부 하르키우주와 남부 오데사주의 앞바다 약 3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즈미이니섬 부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 총 6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 공개한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돈바스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러시아군이 전면 침공을 개시한 뒤 80일이 경과한 가운데 적어도 몇 군데 지역에서는 승리를 거두려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부 2개 주에서 전투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방위군들은 영토와 바다에서 점령자를 몰아내기 위해 하르키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하고 일부 도시를 러시아군으로부터 탈환했다는 동부 하르키우주를 언급하며 이후에도 반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