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가쓰라오무라, 이르면 6월 5일 피난 지시 해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피난 지시가 내려져 있는 후쿠시마현 가쓰라오무라의 귀환 곤란 지역의 일부에 대해 정부와 후쿠시마현, 가쓰라오무라는 이르면 6월 5일에 피난 지시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쓰라오무라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피난 지시가 내려져 있어 가쓰라오무라 면적의 20%정도에 해당하는 노유키 지구가 귀환 곤란 지역입니다.

이 가운데 6%정도 해당되는 지역이 선행해 제염과 인프라 정비가 이뤄지는 ‘특정 부흥 재생 거점 구역’으로 지정돼, 올해 봄 쯤부터 피난 지시 해제를 목표로 해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늦어진 제염 결과 등을 보고하는 주민 설명회를 15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정부와 후쿠시마현, 가쓰라오무라가 이르면 6월 5일에 이 지역의 피난 지시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쓰라오무라는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정부와 후쿠시마현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피난 지시 해제 일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가쓰라오무라에 따르면 12일 시점으로 이 지역에 귀환을 희망하는 주민은 4가구 8명으로, 피난 지시가 해제되면 귀환 곤란 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주민이 귀환할 수 있게 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