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대책 정상급회의, 총 30억 달러 지원 표명

코로나19대책과 관련해 개발도상국에서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앞으로 변이종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2일,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화상 정상급회의가 미국 등의 주최로 열려, 일본을 포함해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그리고 NGO 등이 참석했습니다.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이 회의는 감염을 수습하고, 앞으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계속해가기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인사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향후 대책을 위해, 참가국과 각 단체가 총 30억 달러 이상, 일본 엔으로 3,800억 엔 이상의 자금 지원을 표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20억 달러 이상은 개발도상국 등에서 백신 접종 가속화 관련 대책을 위해 사용되며, 약 9억 달러가 향후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은행이 준비하는 기금에 충당될 예정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는 작년 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초대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