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일부 지역 수세, 지배 기정사실화 강화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동부 도네츠크주의 지휘소와 탄약고 등을 미사일로 파괴했으며 동부 루한스크주에서도 연료시설 등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는 등 장악을 노리는 동부 2개주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부 2개주의 공격거점의 하나인 하르키우주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4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발표하는 등 러시아군을 밀어내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도 11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으로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리고 있어 하르키우에 대한 포격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동부 요충지 마리우폴시의 안드류셴코 시장 보좌관은 12일 SNS를 통해, "마리우폴의 러시아 편입을 위해 주민투표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류셴코 시장 보좌관은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면서도 주민투표는 오는 15일에 예정돼 있다는 정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수세에 몰리는 가운데 이미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지역에서는 지배의 기정사실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