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리 "NATO 가입신청 결단하겠다"

일본을 방문 중인 핀란드의 마린 총리가 11일 NHK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약 1300킬로미터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러시아와의 관계에 배려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우크라이나 정세에 따라 국내에서 가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급속히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린 총리는 "유럽의 안전보장 환경이 바뀌어 버려 국제법과 룰을 지키지 않는 러시아에 대해 무방비한 상태로 있을 수는 없다"면서, NATO 가입신청에 관해 "국민들과 의회에 가입을 찬성하는 목소리가 많아 앞으로 1주일 이내에 결단하겠다"고 말해, 귀국 후 가입신청을 결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NATO 가입이 승인되기까지의 사이에 러시아가 핀란드에 대해 군사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서는 "몇몇 우호국이 지원을 약속해 주었으며 EU,유럽연합에도 상호 협력할 의무가 있다"면서 "NATO가 승인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서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해, 각국과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