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고위관리, “러시아 측 작전 2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10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 측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러시아 측의 작전이 당초 목표보다도 2주일 정도 지연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이 고위관리는 러시아군 부대가 동부 하르키우주 이지움 남측에서 집중적으로 지상작전 등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상부대의 움직임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측과 포격 응수가 계속되고 있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어 러시아 측 작전이 당초 목표보다도 2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측과 우크라이나 측 양쪽 모두 동부지역을 잘 알고 있어 서로 장거리에서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 등으로 보아 전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거듭 나타냈습니다.

한편, 이 고위관리는 마리우폴을 포함한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 공격이 계속되고 남부 오데사에 대해서는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 흑해함대의 기함인 ‘모스크바’가 지난 4월 침몰한 이후 러시아군 함정은 오데사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륙양용작전이 이루어질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