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방위상, “중국 항공모함 활동 등 주시하겠다”

기시 방위상이 10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현 남쪽의 태평양을 항행하던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지난 3일부터 8일 사이에 전투기와 헬리콥터가 100회 이상 이착륙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일본의 난세이제도와 타이완에 근접한 지역에서의 활동을 우려하는 마음으로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지난 2일, 중국 해군의 함공모함 랴오닝함이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의 해역을 남하해 태평양으로 항행한 사실을 확인한 뒤 경계와 감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시 방위상은 중국군의 이번 활동이 항공모함 등의 운용 능력과, 해상과 공중에서의 작전수행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 난세이제도와 타이완에 근접한 해상과 공중에서의 활동이라는 것을 감안해, 우려하는 마음으로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