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지난 4월 일본계 업체 신차판매대수 대폭 감소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업체의 지난 4월의 신차 판매 대수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각 사 모두 대폭 감소했습니다.

각 업체가 발표한 중국에서의 지난 4월 신차 판매 대수는 도요타자동차가 약 11만 1,000대로 작년 동월 대비 30.7% 감소했고, 혼다가 약 9만 5,000대로 36.3%, 닛산자동차가 약 6만 9,000대로 46% 각각 감소해, 각 사 모두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각지에서 엄격한 외출규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부품의 공급이 정체되거나 종업원이 출근하지 못한 공장도 있어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도요타자동차는 동북부 지린성 창춘에 있는 공장에서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 반 가량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또, 각 업체에서는 딜러가 영업을 하지 못하는 등 판매면에서 영향도 나왔습니다.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인 중국시장 전체의 지난 4월의 신차 판매 대수는 5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 시장을 판매의 주축으로 삼고 있는 일본계 업체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