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푸틴은 침략 구실 찾고 있다"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9일, NHK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모스크바에서 거행된 전승기념일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행한 연설에 대해 놀랄만한 내용은 없었다고 말한 뒤, "그는 1940년대의 스탈린처럼 나치즘과 싸우고 있는 자신의 세계관 속에서 살고 있고, 전부가 날조로, 그가 보고 있는 것은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데 우크라이나에는 신나치주의 같은 것은 없기 때문"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략을 위한 구실을 찾고 있을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싸움은 장기화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는 자신들이 승리할 것이고, 이것은 우크라이나만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의 승리"라고 말한 뒤 "만약 러시아가 승리했을 경우, 역사와 세계 지도를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침략이 그 수단이라는 메시지를 주게 되며 그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철저항전을 계속할 생각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