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 때 장기금리 상승 억제 중요하다는 지적 잇따라

지난 3월에 열렸던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때, 정책위원들로부터 금융완화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3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금융정책결정회의의 의사요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정책위원들로부터 “미국에서 금리 인상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의 장기금리에 대한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금융완화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상승 압력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금융정책결정회의 후인 3월 하순, 일본은행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정된 금리로 일정 기간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 오퍼레이션’ 조치를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는데, 이에는 이러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물가 전망에 대해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4월 이후 2% 정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 한편, 임금 상승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완화를 유지할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국민 생활과 관계가 깊은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만으로 물가 정세와 금융정책을 설명해봤자, 국민의 이해를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 가운데, 지금의 물가 상승이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안정적 물가 상승과는 다르다는 점을 꼼꼼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