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임사, 차기 정부에 남북 관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5년간의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퇴임사에서 북조선에 대해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히며,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차기 정부에게 자신이 특히 힘써온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7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임기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사에서 일본의 수출 관리 강화로 인해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진행함으로써 제조업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코로나19 감염 확대 속에서도 경제를 회복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특히 힘써온 대북 관계에 대해, 2018년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조선반도를 전쟁의 위기에서 대화의 국면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조선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고 말하고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히며,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차기 정부에게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