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팔라우, 양국 연대 강화하기로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를 방문한 하야시 외상은 8일 윕스 팔라우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7일 피지를 방문한데 이어 8일 팔라우를 방문한 하야시 외상은 윕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을 강력히 비난하고 국제질서의 근간이 흔들리는 가운데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의 결속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국과 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가 체결한 안전보장 관련 협정에 대해 하야시 외상이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전하자 윕스 대통령도 같은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양국의 연대를 강화해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하야시 외상은 취재진에게 "짧은 방문이었으나 매우 유익한 논의를 가졌다"며 "태평양 섬나라의 과제를 새롭게 인식했고 미국을 비롯한 우호국 사이에서 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을 폭넓게 추진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